와인 직구 위스키 직구할 때 배대지 선택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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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작성일: 23-09-28 05:36 조회 1,3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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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나 위스키 같은 주류 직구를 할 때 미국 사이트나 유럽 사이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유럽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유럽의 가장 대표적인 곳이 독일이므로 독일 배대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미국 와인사이트에서 와인 직구, 위스키 직구를 할 때는 어떤 지역의 배대지를 이용하는가에 따라 구입비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는 미국의 판매세(세일즈택스)제도 때문인데요. 한국에서 해외직구할 때 어떤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게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1. 와인 직구 배대지
사이트에 접속한 후 가장 먼저 지역설정을 합니다. 와인, 위스키와 같은 주류는 지역별로 배송에 제한이 있고, 지역별로 보이는 상품이 달라지기 때문에 오레곤으로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오레곤은 주류 배송에 제한이 없고, 미국 세금이 없어 최적의 지역입니다.
와인을 선택한 후 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배송받을 주소를 적게 됩니다. 와인은 한국까지 직접 배송하는 곳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설사 한국까지 직접 배송해 준다는 사이트가 있더라도 국제배송비가 비싸기 때문에 미국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위의 화면처럼 배송받을 주소 적는 칸에 미국 세븐존 오레곤 배대지 주소를 적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위의 캡쳐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미국 세금이 청구되지 않았고, 와인 구입금액에 미국내 배송비만 더해진 게 보입니다. 할인코드를 입력하는 등의 와인 직구방법은 따로 맨 아래 링크를 남길게요.
배대지 지역 선택에 따라 구입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기 위해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배대지 주소를 썼습니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캘리포니아 지역 주소를 적었더니 세금이 약 9% 붙어 22.22달러가 보입니다. 이것은 구입총액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국내에서 내야 하는 세금과는 무관하게 미국에 내야 하는 것이죠. 또 다른 배대지로 널리 쓰이는 뉴저지 배대지 주소를 적어보면 아래와 같이 역시 세금이 붙습니다.
오레곤 배대지를 사용하면 와인 직구할 때 미국 세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데 비해 다른 지역 배송대행지 주소를 이용하면 미국 세금이 따로 발생하는 것의 실제 사례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러니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와인 배대지로는 오레곤 사용을 추천합니다.
2. 위스키 직구 배대지
위스키, 럼, 보드카, 데킬라 등의 주류를 미국 사이트에서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경우에도 위의 와인 직구 배대지 설명에 나오는 것 처럼 오레곤 배대지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마칼란 704달러짜리 하모니 컬렉션을 선택해 봤습니다. 지금 예로 들고 있는 캐스커스 사이트 외에 모든 주류 직구 사이트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위스키 직구사이트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실제 구입비용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칼란 위스키 등 원하는 상품을 쇼핑카트에 담아 주문할 때 주소를 적어주게 됩니다. 위의 화면캡쳐한 것은 오레곤 배대지 주소 적은 것을 보여줍니다.
오레곤 배대지 주소를 적었기 때문에 상품대금결제화면을 보면 미국 세금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의 배송주소를 적으면 결과가 달라지는데요.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 캘리포니아 배대지 주소를 적은 게 아래의 화면입니다.
캘리포니아 배대지 주소를 적어도 세금이 붙지 않을 때가 있기는 합니다. 캘리포니아에 영업거점이 없는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경우에는 안붙어요. 하지만 위스키나 와인 같은 경우 캘리포니아에 영업거점이나 대리점이 항상 있다고 보면 되니 미국 판매세(세일즈택스)가 붙습니다.
위스키 가격 이외에 66.97달러의 미국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 게 위의 화면에서 보입니다. 상품가격의 약 9%에 해당되는 금액이죠. 그러니 이런 금액을 안내기 위해서는 완전 면세지역인 오레곤 배대지 주소를 이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와인 직구와 위스키 직구할 때의 배대지로는 세븐존 오레곤 주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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