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유니패스로 수입통관상황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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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작성일: 16-07-18 04:59 조회 6,7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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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대행지에서 상품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할 때 국내에서 배송추적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죠?
보통 우체국택배나 CJ대한통운택배로 배달이 오게 되는데요..
우체국택배 배송조회나 CJ대한통운 사이트에서 배송조회를 해 봐도 정보가 없고,
배대지에 문의해 보면 보냈다고 하는데 추적이 안되는 경우도 있죠?
이럴 때 관세청의 수입통관시스템을 통해서 화물의 경로를 추적해 볼 수 있는데요...
해외에서 비행기에 타는 시점에 미리 관세청의 수입통관시스템에는 자료가 등록되기 때문에
국내 택배회사들의 배송추적 시스템에서 뜨기 전이라도 관세청 사이트에서는 조회되거든요..
아래의 내용보가 최근에 작성된 글이 있으니 위의 링크를 눌러 최신글을 보세요.
관세청 유니패스 바로가기 -->
https://unipass.customs.go.kr
관세청의 유니패스에 들어간 다음에 메인화면이 아래 그림처럼 되어 있으면,
먼저 화물진행정보 검색창이 한 가운데 보이는데, 여기에서 화물관리번호 대신 M B/L - H B/L 이라는 곳에 체크표시(선택)를 해 줍니다.
M B/L 은 Master B/L , H B/L 은 House B/L 이라고 하는데요.. 비행기에 통째로 실려오는 화물의 전체 B/L번호가 Master 인데 이것은 우리가 알 필요 없고요... 내 개인 운송장번호에 해당되는 게 House B/L 입니다. 이것은 쉽게 생각해서 국내 택배 운송장번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House B/L 이라는 곳 옆의 빈 칸에 배송대행업체가 알려준 국내 운송장번호를 입력 합니다.
그러면, 짜~자~잔~... 하고 아래와 같이
수입통관정보가 나타 납니다.
최초에 입항보고가 언제 되었고, 적하목록 심사는 언제 되었으며,
세관창고에서 반출되었는지, 국내택배업체에게 넘겨 졌는지... 등등 이에 대한 정보가
시간 역순(가장 최근의 정보가 가장 위에)으로 표시 됩니다.
이와 같이 국내 택배회사의 배송시스템에서 조회되지 않던 내용도 국내 입항되기만 하면 모든 기록은 관세청의 유니패스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유용하게 활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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