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사이버먼데이 시장점유율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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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일톡 작성일17-01-09 10:49 조회 6,481본문
아직은 월마트 전체 매출이 아마존을 압도하고 있지만, 무게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이 시기에 월마트의 최대 위협은 아마존이다.
이번
사이버먼데이 세일을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월마트나 베스트바이가 아무리 인터넷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역시 오프라인(brick-and-mortar)기업일 뿐이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온라인 부문에서는 월마트나 베스트바이가 아마존과
대적할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뜻 이다.
지난 2015년 11월30일의
사이버먼데이 세일을 분석한 미국의 웹분석업체 슬라이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 해 사이버먼데이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이
36%이며, 그 다음이 베스트바이로 5.5%, 그 뒤를 월마트가 3.8%로 쫒고 있다. 작년과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는데, 올
해 아마존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점유율이 다소 감소한 것은 새로운 신예 Jet.com 과 Wayfair.com
때문이다.
올 해 아마존은 사이버먼데이 하루 동안에 5,000만건의 주문을 접수했는데 이는 1초당 600건의 주문을 받았다는 얘기이니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아니할 수 없다.
아마존의 매출 점유율이 얼마나 압도적인가는, 아마존을 제외한 나머지 상위 5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모두 합치더라도 아마존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 이다. 이래저래 아마존 온라인 비즈니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