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창업을 한다면 어떤 형태로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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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작성일: 16-11-10 12:59 조회 30,7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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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서는 해외직구 열풍이 불고 있지만 구매대행을 통해서 해외 브랜드 상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죠.. 그래서 구매대행업도 여전히 창업 아이템으로서
좋다고 할 수 있겠죠...
여기서 얘기하는 것들은 모두 많은 비용이 있어야 가능한 창업 이야기가 전혀 아니고
자본금 전혀 없이 아이디어와 노력만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재주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인터넷 활용에 익숙하기만 하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이전에 글에서 쓴 것은 개론적인 얘기인데,
전자상거래 기반의 글로벌 창업에는 어떤게 있는가?
오늘은 한 단계 더 나가서 구매대행업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합니다.
사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려고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을 팔 것인가? 라는
것인데,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의 독자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드물죠..
그렇지만 다행인 것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같은 고민이 있고,
같은 입장 이라는 겁니다.
구매대행 비즈니스 전개 형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독자적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과
네이버(쇼핑, 블로그, 카페 포함),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방식이 있다.
1. 독립적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 기본 절차
- 아이템 선정
- 도메인 등록
- 사이트 제작
- 웹호스팅
- 사업자등록/통신판매업 등록
- 사업자통장 개설
- 신용카드 가맹정 등록
- 사이트 오픈
- 판매 시작
2. 오픈마켓에 입접하는 경우의 기본 절차
- 아이템 선정
- 사업자등록/통신판매업 등록
- 사업자통장 개설
- 오픈 마켓에 입점계약 체결
- 상품등록
- 판매 시작
3. 두 가지 방식의 장단점 비교
독립적인 쇼핑몰 (이하 "독립형"이라 부름)의 장점은 오픈마켓에서 떼는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으니
수익성이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이고,
오픈마켓의 정책변화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자신의 계획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리하며,
마케팅 능력이 뛰어 나다면 사업확장 기회가 훨씬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오픈마켓에 입점(이하 "입점형"이라 부름)하는 경우의 장점은,
사이트 운영이나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이 없고,
오픈마켓에서 이미 확보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이 있어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아이템만 잘 선정한다면 즉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이라고 하겠다.
독립형의 단점이라면,
사이트 관리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고,
스스로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누구도 몰라 준다는 것이다.
입점형의 단점이라면,
판매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있고,
오픈마켓의 정책에 맞게 고객관리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단기간에 성과를 보려고 하면,
입점형이 좋고,
장기작으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직업(또는 부업이더라도)으로 삼으려고 한다면
독립형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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