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기반의 창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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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작성일: 16-11-10 11:37 조회 19,9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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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전자상거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데,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글로벌 창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무자본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글로벌 창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전통적인 국제무역 거래에서, 수출, 수입, 삼각무역이 있듯이 전자상거래 기반의 글로벌 무역,
특히 소기업 또는 1인 기업들이 할 수 있는 글로벌창업에도 3가지가 있습니다.
1. 글로벌 셀러
국내에서 생산 또는 공급받는 상품을 아마존, 이베이 등의 오픈마켓에 판매하는 글로벌 셀러들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무역의 관점에서 보면 바로 수출에 해당되는 것이죠..
전자상거래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는 요즘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국내의 상품을 해외 오픈마켓에 판매하여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 입니다.
특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자신의 상품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셀러들은 성공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마존, 이베이가 주요 판매채널이 되겠지만,
etsy.com 등에 판매하여 수익을 거두는 글로벌셀러들도 많이 있습니다.
2. 해외 구매대행
외국에 있는 제조업체, 유통업체 또는 아마존, 이베이에서 상품을 구입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구매대행업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무역관점에서 보면 수입에 해당되는데,
기존 수입대행과의 차이는 실제 고객(소비자)이 수입자가 된다는 것 입니다.
이는 관세, 부가세의 납부 주체가 대행업자가 아니라 구입을 의뢰하는 고객이 납부할 의무를 진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패턴은 꼭 국경을 넘지 않더라도 미국내에서 행해지는
Drop Shipping과 같은 방식 입니다.
국내의 구매대행업체들은 대부분 아마존, 이베이 등의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조달하여
판매(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체, 유통업체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 받은 후
수입대행(구매대행과는 차이) 방식도 같이 추진하는 게 발전성이 더 높은 것 입니다.
이러한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계속 설명해 나갈 것 입니다.
3. 3국간 글로벌 셀러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무역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과거의 대량주문, 대량생산 방식 대신
대부분 소량 다품종 생산/주문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또한 요즘의 전자상거래는
과거에 비해 국경의 장벽이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물려 미국 또는 유럽에 있는 상품을 한국으로 가져오지 않고
제3국에 있는 큐텐, 라자다 등에 판매하는 글로벌셀러 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그만큼 시장이 넓어진 것이죠...
굳은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글로벌 창업을 할 수 있는 시대 입니다. 그리고 어렵지 않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노력여하에 달려 있기는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되는대로 글로벌 비즈니스 창업,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얘기를 해 볼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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