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할 때 부피무게라는 게 무엇인가요?

운송에서 부피무게를 따지는 이유는,  

제한된 공간에 짐을 실어야 하는데 부피만 크고 무게는 가벼운 상품이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  

즉, 모든 상품을 중량무게로만 기준으로 하여 운임을 책정한다고 하면,  

운송회사의 입장에서는 중량무게가 가볍고 공간만 많이 차지하는 상품은 안 받아 줄 것 입니다.
항공기나 선박에 상품을 실을 때 이게 문제가 되죠..  

그래서 중량무게는 가볍더라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은 그에 상응하여 운임을 받기 위하여

상품의 박스길이, 가로, 세로, 높이를 재서 이를 무게로 환산한 게 부피무게 입니다.  

그래서 해외직구를 하는 국제운송에서는 중량무게와 부피무게 중 높은쪽으로 운임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위 그림 같은 여행용 캐리어가 문제가 되는데요..  

보통의 경우 28인치 여행용 캐리어는  

중량무게가 대략 15파운드 내외인데,  

부피는 20 x 13 x 28 inches 라고 되어 있을 경우 약 44파운드가 나옵니다.  

공식은 가로 inch, 세로 inch, 높이 inch를 모두 곱한 후 여기에 166으로 나누면 됩니다.  

이럴 경우 중량무게를 생각해서는 안되고 부피무게 44파운드로 운임이 청구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부피무게라는 게 중용 합니다.  

이를 센티미터로 계산하는 방법은

가로 cm, 세로cm, 높이 cm 를 모두 곱한 후 나온 값에 6,000으로 나누면 이것이 킬로그램으로 환산한  

부피무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