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매매, 쇼핑몰 매매 사이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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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매매, 쇼핑몰 매매 사이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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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딜아이
작성일작성일: 17-07-26 09:36       조회 4,7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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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와 같은 비즈니스를 매매하는 경우 국내와 외국의 사례에서 기본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쇼핑몰 또는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안되고 안되어 버티다가 매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고, 외국(이하 "미국"을 대상으로 지칭함)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일정기간 운영한 후 일정한 궤도에 올랐을 때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차이점을 바꿔 말하면 국내에서 나오는 쇼핑몰 매물은 거의 매력있는 것이 없다. 매물로 나오는 시점이면 이미 웹사이트의 트래픽이 떨어져 있는 상태고, 매출규모도 과거의 수치일뿐 현재의 수치는 보잘것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바꿔 말하면 값어치가 거의 없는 매물에 비싼 금액을 정한 게 많고, 거품이 낀 것이 많은 편 이다.


이에 비해 미국의 경우, 매물로 나오는 웹사이트는 대체로 최근까지의 매출액, 수익, 알렉사의 접속순위, 운영연차, 마케팅방법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고 있어 거품이 상대적으로 덜 한 편이다. 또한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매물로 나오는 게 많아 이를 구입해 조금 손을 본 후 재판매하는 형태로도 매매가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사이트매매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내외 사이트들의 면면도 달라지는데, 먼저 국내에는 사이트프라이스가 거의 유일한 웹사이트 매매, 쇼핑몰 매매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사이트프라이스 http://www.siteprice.co.kr/


사이트프라이스는 상당한 기간동안 국내에서 유일한 사이트매매 사이트로 인식되어 왔는데, 국내에서는 사이트 매매가 빈번하지 않은 편이다.


그 이유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하다가 안될때 매물로 나온다는 점, 거의 1인이 운영하는 소호 형태의 웹사이트라는 점, 특히 사이트프라이스의 매물로 나오는 사이트의 대부분에서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보이는데, 이는 확장성이 없다는 뜻이고, 기업간 거래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규모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에 사이트프라이스 이외의 기타사이트를 소개한다. 이러한 사이트는 검색을 통해 찾았으나 실제 운영된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참고로만 할 뿐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사이트매매는 활성화되지 않았고, 망할때까지 지탱하다가 매물로 내 놓는 패턴이 바뀌기 전에는 발전 가능성이 없는 분야라고 볼 수 있다.


기타 사이트  (참고용일 뿐이며 운영되지 않는 사이트도 있으니 주의 요함)


http://www.sitesale.co.kr/ 


http://www.sitebank.co.kr/


http://www.sitemaemae.co.kr/


http://limehom.com


http://www.site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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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눈을 돌려 보면, 미국의 플리파(Flippa)와 세도(Sedo)를 꼽을 수 있겠다.


플리파 https://flippa.com/   (7,121)

플리파는 웹사이트 매매 사이트 중에서는 1위 사이트라고 할 수 있고, 미국, 인도, 영국, 캐나다 등 세계 여러곳에서 접속이 이루어지는 사이트다. 미국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은 전체의 약 30%이다.


플리파 이외에 웹호스팅 회사 또는 도메인 네임 매매를 하는 사이트들이 다수 있지만, 전문적인 웹사이트 매매사이트로서는 플리파를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다. 플리파에서는 이미 잘 유지되는 established website부터 새로 껍데기만 만들어 놓고 판매하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필요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세도 https://sedo.com/  (8,881)

세도를 웹사이트 매매 사이트로 분류할 수도 있겠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도메인 매매 사이트이며 이 분야 1위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영국, 인도, 독일에서 유입되는 회원들을 통해 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도메인 파킹을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물론 의미 있는 광고수입을 거두기는 어렵다)



엠파이어플리퍼 https://empireflippers.com/  (58,713)

매물로 나오는 게 많지는 않지만 셀러 인터뷰를 기획 하는 등 적은 숫자의 리스팅에 대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거래 빈도수는 플리파에 미치지 못한다.



[사이트 매매, 쇼핑몰 양도의 경우 적정한 가격]


1. 사이트를 매매할 때 1년전의 회원숫자, 1년전의 매출, 총 회원수는 거의 의미가 없고,

올 해의 매출 추이, 지난달 매출, 이번 달 매출, 현재의 트래픽 유입, SNS등 마케팅 툴, 광고비 지출, 인력 구성 등 최신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금액이 산정되어야 한다.


2. 국내 쇼핑몰이 약 1천만원에 매물로 나왔다면,

약 1천만원을 투자해서 약 2년 이내에 원금을 회수하고, 그 이상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어야 좋은 매수 대상이 된다.

그렇다면 2년 동안 매월 약 50만원의 순수익을 얻어야 한다.

이는 달리 말하면, 월간 매출이 최소한 1천만원 이상은 되어야 순수익 50만원이 될 것이다.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진율 30%라고 가정했을 때 1,000만원의 월간 매출이 오르면 3백만원의 매출이익(마진율 30%)이 발생하고, 여기에서 인건비와 같은 일반관리비를 제외해야 하니 최소한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이 올라야 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월간 매출 1,0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매매의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과거의 매출기록은 전혀 무관하게 인수하는 시점의 월간 매출이어야 한다.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과거의 기록은 과거일 뿐이다.


3. 만약 1억원짜리 쇼핑몰이 매물로 나왔다면,

위의 계산법에 따라 월간 매출액이 1억원 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 마케팅 비용과 인력의 인수인계 부분이다. 월간 매출 1억원 이상이 오른다는 것은 혼자의 힘으로는 안되는 것이니 인력의 인수인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매출이 급감하는 것이고, 마케팅 비용 또한 중요 변수가 될 것이다.


4. 연간 매출액이 12억 이상인 매물의 경우 업종과 사업성에 따라 매매 금액은 1억에서 최대 2억까지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주의해야 할 것은 사업환경의 변화, 국가 정책의 변경, 웹사이트 프로그램의 노후, 유지 관리비의 부담, SNS와의 연계, 제3국으로의 서비스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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