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아마존에 팔 상품을 어디에서 구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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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일톡 작성일17-01-13 12:36 조회 35,549본문
지마켓, 옥션,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조금 더 넓은 의미에서 볼 때 e-Commerce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기존의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던 상품을 온라인으로 가져 와 판매한다든지, 아버지가 하던 기존의 상점 운영이 여의치 않아 심심풀이로 아버지
가게에 있는 것을 인터넷에 올려 팔아 성공했다는 얘기는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에나 있음직한 얘기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매년
기존 유통채널의 발전 속도 보다 곱절 이상으로 성장하는 현재의 유통 환경에서는 괜찮은 아이템 한 가지만 있으면 한 방에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것 이다.
Groupon.com 이나 Gilt.com 과 같은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기반의 사이트를 벤치마킹하여 국내에서도 불과 몇 달 만에 수 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현실을 보고 있지
아니한가? 하지만, 그런 센세이셔날한 성공담은 지독히 운 좋은 한 두 사람의 이야기일 뿐이고 오늘도 괜찮은 아이템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사업자들이 어디 한 둘이란 말인가?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 한다는
것은 일상사 뿐만이 아니라 전자상거래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구글, 네이버의 디렉토리 정보를 마치 금과옥조처럼 여기며, 밤새도록
찾아봐야 차별화된 정보를 얻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정보원을 통한 정보는 더 이상 정보가 아니라 상식일 뿐이고,
인터넷 카페 등에 공개된 정보를 통해 상품을 공급받아 보았자 적정 마진을 남기고 팔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영양가 있는 도매/제조업체 리스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구글검색을 통해 도매업체, 유통업체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를 소개한다.
전자상거래 기업을 위한 Wholesalers/Distributors 디렉토리로 인정받고 있는 Worldwide Brands.com 가 있다.
월드와이드브랜드닷컴은, 100만 개 이상의 도매업체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고, 회원들에게만 내용을 공개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해서는 검색되지 않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Worldwide Brands.com 은 창업자 Chris Malta 스스로 도매업체 리스트를 찾으려고 수 천개의 기업을 접촉해도 성과가 없자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여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위한 도매업체목록 판매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고 창업설명회등의 초청연사로 바쁘신
몸이 되었다.
그러나, Worldwide Brands.com
에 회원가입한다고 모든 게 해결될까?
회비가 무려 299달러나 하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299달러만 내면 모든게 해결되어 금방
인터넷판매를 시작하고 수 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이미 299달러를 내고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도 많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있는 수 백만의 기업정보도 인터넷에서 일반적으로 얻을 수 있는 평범한 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게 많다는 것도 문제다.
인터텟에 흩어져 있는 정보와는 달리 Worldwide Brands.com 에서 직접 도매업체의 현황을 조사하여 수시로 자료를 갱신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기는 하지만, 어떤 도매업체도 소량의 주문에 대해 좋은 도매가격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막상 신뢰할 만한 도매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은 것 이다.
그럼 이베이, 아마존, 지마켓, 옥션, 11번가, 구매대행사이트 등에서 판매할 상품을 조달할 수 있는 Wholesalers/Distributors/Dropshippers 로서 Worldwide Brands.com은 일단 참고로만 하고 299달러를 내고 회원가입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나는 십 몇년전에 회원가입하여 자료를 가지고 있으나 처음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딱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정보를 더 찾아보고 나중에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생각이 들때 가입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
사실 이것 말고도 방법은 많이 있는데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